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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경제] 막 오른 '관세 D-DAY'...트럼프 '깜짝 등판'·방위비 의제 주목 / YTN

2025-04-23 12 Dailymotion

■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이정환 교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조금 전에 들어온 소식이 있는데요. 트럼프가 2~3주 안에 중국의 관세율을 정할 것이다, 재조정을 시사했다는 내용입니다. 이 내용은 이어지는 경제 출연에서 계속적으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제 출연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여전히 변덕스럽고, 종잡을 수가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시장과 여론에 밀려 한발씩 한발씩 뒤로 물러서고 있다는 점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밤부터 우리나라와 미국의 이른바 2+2 협상이 시작됩니다. 스타트경제, 오늘은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앞서서 말씀드렸던 중국과의 유화적인 메시지, 이런 것들은 조금 뒤에 살펴보도록 하고요. 일단 우리 문제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밤 9시 우리 시각이죠. 미국 워싱턴DC에서 2+2 통상협의가 열리는데 협상 대신 협의라고 부르는 이유가 뭡니까?

[이정환]
일단 협상이라고 하면 뭔가 결론을 내야 될 것 같다는 의미가 강합니다. 어떤 이야기냐면 상호간에 의제가 어느 정도 세팅이 되어 있고 이에 따라서 결론을 내리는 게 협상인데, 협의라고 하면 의제 자체가 안 정해졌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고요.그런 이야기는 우리나라는 방위비하고 무역 부분, 투자라든지 이런 부분을 분리하겠다는 건데미국이 요구하는 것은 일본을 봐도 마찬가지겠지만 이 부분을 다 통합해서 이야기하겠다는 그런 말씀으로 드릴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테이블에 올리는 리스트 자체가 아직은 결정되지 않았다는 의미로 여러 가지 의미가 있을 수 있는데 저는 그런 쪽으로 해석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 지금 뉴스에 계속 나오는 것들은 우리나라는 방위비는 지금 얘기 안 하겠다는 게 확고한 의지이긴 해서. 당연히 일본의 경우에서 본 것처럼 미국의 입장에서는 방위비까지 논의하겠다. 그러니까 테이블이 결정돼야, 사안들이 결정돼야 이것에 대해서 얼마나 받을지 양보할지 협상을 하는 건데, 그런 의미라기보다는 사안 자체를 결정해야 되는 상황들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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